Chapters: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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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연은 부승윤과 결혼한 지 3년 만에, 두 사람의 결혼증명서가 위조된 것임을 알게 된다. 사실 부승윤이 기다린 사람은 언니 조청란이었다. 언니가 돌아오자 부승윤의 아내 자리는 빼앗기고, 조이연은 배신과 모욕 속에서 절망한다. 부승윤과 편애하는 부모의 잔인한 상처가 그녀를 옥죄었고, 끝내 뱃속 아이마저 잃게 된다. 깊은 절망 끝에 눈을 뜬 조이란은 마치 긴 악몽에서 깨어난 듯 새로운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